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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출산혜택(첫만남이용권 및 출산지원금)

월만줌마 2023. 12. 4. 10:54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 및 지방 자치 단체에서는 다양한 출산 혜택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에 신설되는 혜택들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첫만남 이용권

첫만남 이용권은 2022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는 20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제공하여 아동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첫만남 이용권 신청 방법은 복지로 또는 정부 24,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지원금 지급 방법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아동 양육시설에서 보호 중인 경우에는 현금 지급이 가능합니다. 이용권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처는 일부 제약이 있어 유흥업소, 노래방, 면세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지급 신청 대상자는 2022년 이후 출생한 모든 아동이 대상이며, 예외적으로 아동 양육시설에서 보호 중인 경우에도 출산혜택이 이뤄집니다.

지자체별 출산지원금

출산지원금은 시군구별로 차이가 있으며, 가장 높은 곳은 전남 고흥으로, 아동 1인당 720만 원의 출산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와 금액으로 제공되며, 지역의 출산지원금을 확인하려면 거주 지역의 행정복지센터나 관할 주민센터에 문의해야 합니다.

부모수당 출산지원금

2024년 1월 1일부터는 만 0세 아동이 있는 가구에 매달 100만 원, 만 1세 아동이 있는 가구에 50만 원의 부모수당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만 0세는 70만 원, 1세는 35만 원이 지급되고 있으며,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가능합니다.

난임시술비 지원

2024년부터 난임 부부는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동일한 난임시술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는 서울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만 소득과 상관없이 난임 시술비를 지원해 왔으나, 이러한 지원이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지원 대상은 사실혼을 포함한 모든 난임 부부로, 거주지나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난임시술비 지원은 체외수정 시술과 인공수정 시술의 비용을 지원합니다. 최대 5회까지 회당 20~30만 원의 인공수정 비용과 체외수정 비용은 배아의 종류에 따라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